[주식] 올해 마지막 IPO: 디에스단석 #IPO청약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바이오디젤

IPO 개요와 회사 배경

디에스단석의 IPO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는 1984년 설립된 이래 디에스단석의 첫 번째 기업공개(IPO)로, 기업의 주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에스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및 플라스틱 리사이클링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자원 사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모주의 희망 가격은 주당 79,000원에서 89,000원 사이로 설정되었으며, 총 공모주 수량은 122만 주에 달합니다. 이 중 65%는 신규 주식 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이며, 나머지 35%는 기존 투자자들의 보유 주식입니다. 이번 IPO를 통해 모집되는 자금은 주로 사업 확장 및 연구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일치합니다.

 

성장 가능성과 시장 전망

디에스단석의 성장 가능성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된 이 회사는 바이오디젤,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분야에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어려워진 상황은 디에스단석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사업자에게 높은 진입장벽을 만들어, 디에스단석의 시장 지위를 강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디에스단석의 주요 고객사는 국내외 정유사, 발전소, 선박사 등이며, 바이오디젤은 배기가스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높아 친환경 신재생 수송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에스단석이 생산하는 바이오 연료는 고객사로부터 높은 수요를 받고 있어, 이는 회사의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부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폐납축전지를 수집하여 금속 납을 제조하고, 이를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이 사업부는 현재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디에스단석의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은 당분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디에스단석은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부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문의 주요 제품은 PVC안정제로, 국내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순도 플라스틱 선별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디에스단석의 미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의 주요 사업과 재무 전망

먼저, 바이오에너지 부문에서 디에스단석은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에 바이오 연료를 공급하며, 이는 회사 수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디젤은 친환경적 특성 때문에 수송연료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디에스단석의 바이오에너지 사업 부문에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합니다.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부는 폐납축전지에서 금속 납을 회수하여 판매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업부는 환경규제로 인해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기존 사업자인 디에스단석에게 유리한 시장 환경을 제공합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부에서는 PVC안정제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생산 능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2023년 DS이앤이 인수를 통해 고순도 플라스틱 선별 기술을 확보한 것은 이 사업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디에스단석은 2023년에 매출액 1조8300억원, 영업이익 87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2024년에는 매출액 1조2219억원, 영업이익 8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 중유부문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와 바이오디젤 수출의 증가가 이러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일: 2023년 12월 1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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