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트위치 철수: 대체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엔비티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 이후 대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로 주목받는 세 가지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한국의 로컬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로, 게임 스트리밍 분야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용자 수 감소와 글로벌 경쟁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아프리카TV의 모바일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99만 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125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아프리카TV는 VOD(비디오 온 디맨드) 서비스에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더 짧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입니다. 아프리카TV는 또한 서울 남부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을 운영하며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게임 대회를 개최해왔습니다. SBS TV와의 합작으로 SBS 아프리카TV를 설립하여 e스포츠와 스포츠 방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아프리카TV가 국내외 경쟁에서 다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플레이어블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스트리밍을 통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튜브 플레이어블스는 모바일(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탑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하며, 게임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즉시 게임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플랫폼은 약 37개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게임은 대부분 퍼즐과 아케이드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유튜브 플레이어블스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에게만 제공되며, 이는 유튜브가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치지직

네이버는 '치지직'이라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치지직'은 1080p 고화질의 스트리밍을 제공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게임 방송에 적합한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창작자 후원 기능과 VOD 서비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트위치에서 활동하던 인기 스트리머들을 끌어들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스트리머들이 '치지직'으로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치지직'이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 이후 중요한 대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특징/플랫폼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플레이어블스	네이버 '치지직'
스트리밍 해상도	고화질 (변동 가능)	고화질 (변동 가능)	고화질 (변동 가능)	1080p
주요 콘텐츠	게임, 다양한 장르	게임, e스포츠	게임	게임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친화적	사용자 친화적	사용자 친화적	사용자 친화적
VOD 서비스	제공	제공 (강화 중)	제공	제공
주요 대상국가	글로벌	한국	글로벌	한국
특별한 기능	다양한 스트리밍 옵션	e스포츠 경기장 운영, SBS와 합작	스트리밍으로 직접 게임 플레이 가능	창작자 후원 기능

 

관련기업: 엔비티

엔비티(NBT)와 네이버의 '치지직' 서비스 간의 관계는 주로 네이버 '치지직'의 출범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시장 전망에 기반합니다.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 결정이 발표된 이후, 네이버 '치지직'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엔비티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엔비티는 오퍼월 네트워크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네이버웹툰과 네이버페이에 오퍼월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네이버 '치지직'의 출범 시 네이버페이를 통한 해당 플랫폼의 수혜가 예상되며, 이는 엔비티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올투자증권은 네이버 '치지직'이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로 인한 트래픽을 확보할 경우 그 사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hy Naver, Afreeca TV losing to YouTube, Twitch? - The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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